하나증권은 유언대용신탁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에 편리하게 주식 편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

하나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주식 편입 프로세스가 간소화 되고 편리해져, 손님들이 실시간 운용지시를 통해 국내주식 편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  (사진 =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웹사이트 갈무리)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  (사진 =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웹사이트 갈무리)

리빙트러스트 실시간 주식 매매 서비스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유언 위탁자가 내방하지 않고, 전화주문을 하면 내부적으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용지시,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유언자가 유언대용신탁할 수 있는 부분으로는 부동산, 금전, 금전채권, 유가증권이  있다.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 - 내가 원하는 대로 상속설계

하나은행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를 통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속 대상과 내용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재산을 관리·운용,  사후에는 배우자, 자녀, 제 3자 등을 수익자로 지정해 신탁 재산이 이전되도록 설정, 재산을 지급할 대상, 시기, 지급 방법을 맞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 또 선택가능 재산으로는 부동산 금전, 금전채권, 유가증권을 신탁가능하다.

 

유언대용신탁을 한 후 유언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관계자에 따르면 최장기간 30년, 유언을 신탁한 후에 유언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살아 생전에 내방해서 계약내용을 변경하면 된다. 또 팁으로 유언대용신탁에서 특약을 변경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 유언신탁 및 계약 종류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가 부가된다.

 

하나증권은 법률 자문과 전문 인력 구성 등을 통해 ‘리빙트러스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본부장은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손님들의 맞춤형 상속 설계와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유언대용신탁, 미국 등 해외주식 신탁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손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