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남구)
(사진=부산 남구)

부산 남구는 28일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행복한 숲!'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문현동 황령산유원지생태숲 등 3개소 상습 불결지 및 무입목지 1ha에 산수유, 편백나무 등 4종 325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지주목을 설치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지구 온난화에 따라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피해로 인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한 그루의 나무는 기후 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