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열 니치 퍼퓸 하우스 펜할리곤스가 트레이드 루트 컬렉션(Trade Routes Collection)의 새로운 향수인 알울라(AlUla) EDP를 출시한다.

회사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인 트레이드 루트 컬렉션은 19세기의 영국 런던 부두에서부터 동양을 오갔던 향신료, 실크와 진귀한 목재 등 고급 무역품에 얽힌 모험을 향기로 구현한 컬렉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한 고대 문명 도시, 알울라(AlUla)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알울라에는 장엄한 사막의 협곡지대, 녹음이 우거진 오아시스와 우뚝 솟은 사암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우디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이 숨 쉬고 있다.

알울라 EDP는 자연과 문명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알울라 사막처럼 이국적이며, 관능적인 프루티 앰버리 계열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마치 황금빛 모래의 열기에 익은 달콤한 자두 사이로 짙은 인센스 향기가 피어오르며, 감각적인 향의 조화를 선사한다. 

공식 수입 및 판매사 씨이오인터내셔널 브랜드 담당자는 “찬란한 문명을 꽃피우고 천년의 역사를 지닌 알울라의 신비로움을 후각적으로 고스란히 담은 아이코닉한 향기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펜할리곤스 알울라 EDP'는 30ml와 100ml 용량으로 출시되며, 12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대전 Art & Science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