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남구)
(사진=부산 남구)

부산 남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 남구지회는 부산에서 제일 먼저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값 중개수수료 정책 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4개 대학과 문현금융단지가 있어 부산 16개 구·군 중 18~29세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

신청 기간은 2024년 5월~2025년 12월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남구에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의 임대차 계약을 하려는 18~29세 청년 1인 가구가 대상이 된다.

대상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의 경우 최대 15만원, 오피스텔의 경우 최대 2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중개수수료 감면 혜택은 반값 중개수수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한 중개업소를 통해서 가능하며 5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혀주신 남구지회와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에 대한 주거 안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