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중국 산둥성 진안에 위치한 진안국립슈퍼컴퓨터센터(National Supercomputer Center in Jinan, 이하 NSCCJ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한헌수 총장을 비롯해 슈퍼컴퓨터구매위원회 위원장 겸 숭실대학교 지능형컴퓨팅연구센터 최재영 센터장 등 일행이 NSCCJN을 방문했다.

중국 측에서는 Maoyong Cao 부총장과 Hetong Yang 국제협력실장, Xiaoming Wu 산둥성 컴퓨터과학센터 컴퓨터공학과 교수, Jingshan Pan 산둥성 컴퓨터과학센터 부소장, Xu Xu 국제협력실장, Jibin Wang NSCCJN 수석 엔지니어, Wei Zhang 컴퓨팅네트워크통합팀장, Min Tian NSCCJN 연구원, Lizhuang Tan 전산망통합팀 박사, Yongwei Tang SCSC 규율실장, Qian Gao SCSC 국제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틀간, 학문분야에서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교류 협력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11일 오후 NSCCJIN 과학기술공원 본관 336호 회의실에서 ▲슈퍼컴퓨터를 중심으로 건축, 운영 및 기술교류 ▲협력 계약 체결 ▲학교 간 교육협력 및 교류 ▲기타 당사자 쌍방의 관심사항 등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NSCCJN는 중국 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2011년 설립된 지능컴퓨팅 및 정보처리 기술 연구 및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종합 연구센터로, 중국 IT산업 발전의 핵심 요충지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이번 NSCCJN 방문을 통해 양 기관 소속 학생 및 연구자들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미래 컴퓨터와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사이버교육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달성을 위한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강력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 및 최첨단 LMS 중심의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성공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비부담 감소를 위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과 함께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