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월) 대전본부에서 주식회사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월) 대전본부에서 주식회사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주식회사 카카오(ESG위원장 권대열) 및  카카오임팩트(사무총장 육심나)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과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업무협약내용으로는  향후 △단골거리 및 단골시장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디지털 튜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 △상권 및 개별점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우수시장 대상 디지털 광고-판매-결제 구축 지원 △기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소진공과 카카오임팩트는 2022년부터 카카오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1 디지털 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골거리’ 사업을 신설하여, 전국 26곳의 지역상권·상점가를 대상으로 기존의 1:1 디지털 교육에 상권 단위 홍보채널 개설, 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에 대한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제는 소상공인도 시대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과 매출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