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을 재단장한다.

주택전시관이 수요자와의 첫 대면장소이자 분양 마케팅 핵심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려는 시도다.

DL이앤씨는 이달 부산 금정구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시작으로 새로운 주택전시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탈바꿈한 주택전시관은 마치 미술관을 관람하는 듯한 전시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전체 단지 모형을 볼 수 있는 모형존에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의 사계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영상을 배경에 상영해 마치 작품을 감상하듯 단지 모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타입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세대존은 타입별 특징을 직관적으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객이 마감재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주택전시관 입구부터 분양 상담을 하는 공간까지 곳곳에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 가치를 형상화한 일러스트 그림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감성을 전달한다.

카페테리아는 고급 호텔 로비를 닮은 인테리어로 상담 대기 시 품격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주택전시관 리뉴얼과 함께 e편한세상의 '키 비주얼'(Key Visual)도 새롭게 바꾼다. 키 비주얼은 사업지 광고 등에 사용되는 핵심 이미지를 의미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브랜드의 주요 가치인 '최고의 삶'(for excellent life)을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주택전시관이 단순히 분양 정보를 얻어가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물론 e편한세상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