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한 달간 부산 지역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아침체인지' 사업에 이은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로 진행했다. 새 학년 시작을 맞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0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학 선물은 책으로 주고 받아요!'란 내용이 담긴 사진, 동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공유했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거운 독서 환경을 마련해 독서 문화 붐을 일으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챌린지에 참여해 준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 사업의 첫 신호탄이었던 이번 챌린지가 부산 독서교육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