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도시공사)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KBS부산 1라디오 '시사포커스 부산'과 협업해 진행 중인 '우리 동네 도시재생 이야기' 시리즈를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도시재생 이야기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기획 코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12편이 방송됐으며 KBS부산 라디오 측 제안으로 올 6월 말까지 총 11편의 사례가 추가 편성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6편 △행복마을 3편 △산복도로 르네상스 2편 △특별편 1편 등 총 12편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현장에 있는 주민과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도시재생이 가져다준 삶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16일에는 연장 편성 후 첫 사례로 '좌천동 도시재생사업' 편이 방송된다. 좌천동은 2021년 국토부 주거지지원형 사업이 추진 중이며 부산시 행복마을이기도 하다. 현재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우리 동네 도시재생 이야기의 지난 방송과 마을 인터뷰 현장 등 더 자세한 소식은 KBS부산 라디오 유튜브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새뜰마을사업과 같이 시민의 삶과 더 맞닿아 있는 사례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