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어떻게 변화할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고 하는 수요자들은 기존에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3억원에 입성 가능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들은 가격 변동의 위험이 적고,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들 단지는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선택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 변동성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또한, 최근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분양가가 확정된 단지가 더욱 메리트 있다고 평가받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 3월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880만원으로, 전월 대비 4.96%, 전년 동월 대비 17.24% 올랐다.

여기에 수도권 분양가는 2,565만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0.21%,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으며 경기지역은 2,09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정치적 및 경제적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분양가가 확정된 주요 단지는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기도 한다”며 “다양한 호재와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수도권에서 3억원 대로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인근 지역에서 보기 드문 3억원 대 아파트로, 최근 주변에서 분양에 나선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4억원 대로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특히 수도권에 3억원 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메리트 있는 단지로 불리고 있다.

이곳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이 발빠르게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곳은 투자수요도 몰리고 있다. 단지는 민간 택지개발지구에서 조성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이에 더해 양도세 및 다주택자 취득세도 완화돼 남은 잔여 물량 계약 진행이 순탄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조성되는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평택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개발호재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지난 1월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평택∙판교∙수원에 연구개발∙교육 거점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히면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화양지구에는 안중출장소가 이전해 행정편의를 도모하며, 출장소 부지에 도서관도 함께 건립돼 시민들의 문화‧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양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안중역(가칭)에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화양지구의 정주 여건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 정부가 평택에 GTX-A 노선 연장 계획을 밝히면서 향후 이곳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주변)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