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김종선 교수(좌)가 강한석 인천서부소장으로부터 구급지도의사 위촉장을 받았다. (제공 = 인천서부소방서)
국제성모병원 김종선 교수(좌)가 강한석 인천서부소장으로부터 구급지도의사 위촉장을 받았다. (제공 = 인천서부소방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김종선 교수가 인천서부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소방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비롯해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 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위촉된 의료인이다. 

김 교수는 2026년 3월까지 2년간 구급지도의사로 서부소방서의 구급서비스의 전문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 교육·평가 및 품질관리 ▲구급대원 감염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교육·자문 ▲관내 응급환자 의료지도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자문 등이다.

김종선 교수는 “소방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