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테크놀로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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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관련 사업 전반과 재단 업무를 맡고 있는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은 동남아시아의 부유한 소국 브루나이의 최신 주택 보급 사업인 'Construction of Affordable Housing For National Housing Scheme' 과 첨단 농경도시개발 프로젝트 'Agro-Agri-Aqua Mega Industries Projects' 에 로커스체인을 사용하기로 하는 전략적 제휴계약을 '펠리타 그룹(PELITA GROUP MALAY COMPANIES ANDASSOCIATES)' 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루나이의 최신 주택 보급 사업과 첨단 농경도시 개발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국민들의 거주 환경을 보다 개선하고 낮은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결과적으로 자원에만 의존하는 브루나이의 편향된 경제 구조를 탈피하고자 하는 목적의 국가적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브루나이·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주 사업으로 하는 펠리타 그룹이 주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자국민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최신 주택 보급 사업은 3개의 룸을 포함한 116㎡면적의 현대화된 분리형 주택을 3만가구 가량 보급하는 사업으로 대상지역은 캄퐁 루구(kampong lugu)·캄퐁 카리암(kampong kariam)·캄퐁 리마우 마니스(kampong limau manis)·캄퐁 라테이(kampong rataie)·틈부롱구(Temburong)이며 각 지역별로 6,000~1만가구의 신축이 예정돼 있다.

또한 브루나이의 낮은 식량자급률을 높이면서 동시에 농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될 첨단 농경도시개발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월경지인 틈부롱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시행 면적 200헥타르가 먼저 개발되며 과학적인 재배기술과 첨단 물류 및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현대화 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친환경 농경도시를 완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커스체인은 "최신 주택 보급 사업과 첨단 농경도시개발 프로젝트에서 도시의 거주민 관리·교육 등 생활 인프라 관리·농업 장려금 등 국가 재정 프로젝트의 이력 관리·농산물의 품질 및 생산 이력 관리·각종 생산물 거래 등에 화폐 및 인증 수단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라고 말했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과 펠리타 그룹 두 회사는 이로 인해 현대화된 주택의 유지 및 관리에 보다 쾌적한 편리성을 제공되고 농업이라는 1차 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가 2차나 3차 산업화를 거치지 않고 바로 스마트 시티 수준의 디지털 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현대화된 첨단 농업 도시라는 비전이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 이상윤 대표이사는 “브루나이의 작은 전제주의 국가라는 특징이 로커스체인으로 완성하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끼치는 영향은 작지 않고 개발 단계에서 특정 지역에 법률과 사회 및 인프라에 대한 많은 부분을 최적화해야만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특성상 강력한 군주의 의지로 새롭게 시작하며 각종 제도를 정비할 수 있는 기회야 말로 인프라 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블록체인에 등록된 계정의 소유자 만이 비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통제하거나 각종 농산물 검사 기관의 기록이 블록체인화 되어야 유기농 농산물의 화학적 이력의 추적이 가능할 터인데, 기존의 농경 도시에서는 각종 이권 때문에 이를 제도적으로 도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지만 브루나이와 같은 국가에서는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 개발될 수 있다”고 브루나이의 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달했다.

브루나이는 동남 아시아의 유일한 전제주의 국가이고 인간개발지수가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이며 국제통화기금이 선정한 구매력 평가 기준 1인당 GDP가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국가이다. 산유국이라 국가 재정이 매우 튼튼하여 스웨덴 등 잘 정비된 복지 제도로 유명한 몇몇 국가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지만 천연자원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자국 내 산업의 부흥이 절실한 국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