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일본 에이벡스가 핀테크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음악 소프트 회사인 에이벡스는 핀테크 사업 참가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벡스는 전자결제를 다루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독자적인 전자화폐를 발행, 공연장에서의 굿즈 판매 등에 도입,편리성을 향상시킬 예정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 발행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전자결제 자회사인 엔터테인먼트코인을 설립하며 공연장에서의 상품 판매 도입, 에이벡스 아티스트의 팬클럽 회원과 공연 관람객의 이용 및 장기적으로는 전자티켓과도 연동시킬 계획으로 올 가을에 테스트판 제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관을 일부 변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화폐 발행 등 새 회사의 사업에 관한 내용 뿐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 서술을 추가, 오는 6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결의될 예정이다.

에이벡스는 지난 10일 구로이와 가쓰미(?岩克巳) 그룹 집행임원이 사장으로 승격, 마쓰우라 마사토(松浦勝人) 사장이 대표권을 가진 회장으로 취임한다는 인사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기존의 사업을 구로이와 씨에게 일임하고 마쓰우라 씨는 신규 사업 창출에 주력할 목적인 것으로 보이며 이번 전자화폐와 암호화폐 또한 신규 사업으로서 마쓰우라 씨가 진두지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