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무안군수후보고소장접수
정영덕무안군수후보고소장접수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는 30일 오전 11시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해세력'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기자 회견장에는 정영덕 후보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적폐세력' 음해로 인한 더불어민주당 '공천장' 박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녹취록 증거를 제시함과 동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천장이 박탈된 정영덕 후보는 "민주당 경선 초반부터 이런 사실을 듣고 증거를 확보했으나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무안의 화합을 위해 법적인 고소를 피하고자 노력해왔다” 며 “그들은 저의 그런 마음을 이용했으며,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악랄하게 공작정치를 자행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특별위원회‘젠더’대책특위에서 ‘미투’문제에 대해 회의를 연후 정영덕 후보의 공천을 박탈했다.

정영덕 무안군수(무소속) 후보는 "박탈 당한 공천장을 무안 군민과 함께 되찾고, 적폐세력이 더이상 발 붙일 수 없도록 해 무안군민의 명예와 적폐세력을 엄벌촉구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