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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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팝슛(Popshoot)이 이더리움 전용 암호화폐(가상화폐) 월렛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공개했다.

1일 앤가젯에 따르면 최근 돈 거래 메모 앱 ‘요로페이(よろぺい)’ 등을 다루는 팝슛은 이더리움 전용 암호화폐 월렛 앱인 ‘웨이월렛(Wei Wallet)’의 iOS판을 정식 공개, 안드로이드판도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월렛은 이더리움에 특화한 클라이언트형 월렛으로 암호화폐의 비밀키를 개인이 관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월렛은 iOS앱 상에서 이더리움 수취와 송금이 가능하며 또 보유한 이더리움을 일본 엔화로 환산해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을 뿐 아니라 실수로 앱이 삭제된 경우라도 사전에 보존해 둔 백업키를 입력함으로써 복원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팝슛은 “이 앱은 이더리움 계열 프로덕트 개발에 대한 제1장”이라면서 “앞으로 블록체인 앱(DApps)을 비롯해 이더리움을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에 전 세계 사람들이 접속하는 미래에 있어 웨이월렛이 유저에게 가장 가까운 창구로서 다양한 서비스와의 원활한 접속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판 공개와 함께 다운로드한 유저에게는 소액의 이더리움을 선물하는 캠페인도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