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차별화한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산업을 블록체인과 연계한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플랫폼 ▲결제 시스템 ▲기존 앱과 연계 ▲자체 전자화폐 등이 있다. 그러나 '오라클, 프레임 워크, 멀티체인'을 최초로 구현한 '듀카투어(DUCATUR)'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개념을 들고 블록체인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듀카투어 CEO 조지 벨(GEORGE BELL)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동안의 경력에 대해 얘기 해주세요
▲저는 러시아 HSE(한국으로 치면 카이스트(KAST))를 졸업하고 세계 TOP 컨설팅사 크라이넷(Crynet)에서 20여개의 ICO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ICO로는 라토큰(latoken)이 있습니다. 이 코인의 ICO 점수는 4.3점(icobench)이며 한때 28배 이상 상승한 전적이 있습니다.
-듀카투어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듀카투어는 최근 특정 분야의 정보에만 국한돼 있는 수많은 기업들과는 다르게 특정 분야가 아닌 다양한 산업의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하는 툴을 개발, 이더(ETH), 네오(NEO)와 이오스(EOS)와 같은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멀티체인 오라클 네트워크라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어떠한 사업이든지 블록체인 구현을 원할 경우 듀카투어가 제공하는 프레임 워크와 툴을 통해 쉽게 기존의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개인이 듀카투어에 데이터 블록체인화를 요청하면 그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시켜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는 개인이 판매도 가능하며, 기업들도 자신들의 데이터를 블록체인화시켜 사업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듀카투어의 목적은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좀 다릅니다. 듀카튜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유저들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오라클 프레임워크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로서 제공 하는 것입니다. 이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더리움, 네오, 이오스(메인넷 이후)에서 구동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멀티체인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오라클은 기존의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블록체인 내에 있는 정보만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블록체인 밖에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워크는 다양한 모든 사업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하는 툴(TOOL)입니다.
멀티체인은 이더, 네오, 이오스(메인넷 론칭 이후)와 같은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듀카투어를 통해 정보 제공자 및 이용자들은 오프체인의 블록체인화를 위해 한 가지 블록체인 플랫폼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듀카투어 멀티체인이 완성되면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정보를 네오 기반의 블록체인 정보로 옮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듀카투어 토큰의 경우에도 이더리움 기반의 듀카투어 토큰을 네오 기반으로 옮기고 싶으면 네오 기반의 네오듀카투어로 이동 시킬 수가 있습니다.
-듀카투어 토큰의 수요는 어떻게 예상되는지.
▲ 듀카투어 토큰은 신뢰도 높은 블록체인 정보 구현을 원하는 사업체, 프레임워크를 이용하는 유저, 데이터를 제공하는 듀카투어 스테이킹 오라클, 데이터 구매자 등이 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해주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듀카투어는 최초의 멀티체인을 구현한 기술력으로 수백가지의 토큰들 사이에서 파이프 라인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듀카투어의 에코시스템(오라클, 프레임 워크, 멀티체인)을 강화시켜 듀카투어 토큰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가게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는 소수의 B2B유저와 관계를 맺고 있지만 향후 1~2년 안으로 40~50 B2B유저와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한편 듀카투어 주요 팀원중 CEO인 조지 벨 (본명: Igor Kolokoltsev) 크라이넷 공동 대표 (ICO 컨설팅 에이전시)이자 20여개 이상 ICO 컨설팅 및 어드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CTO인 이반 코쉐브는 IBM, 로사톰, 알파뱅크 등의 ABAP 및 SAP 개발자로 언블록 해커톤 2018 우승 기록도 있다.
CDO인 프란시스 레이타오(Francis Leitao)는 25년간 IBM, ORACLE, Sun Microsystems 등 세계적 IT 기업에서의 업무경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