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블록체인은 차세대 IT 대표주자”…中 최고지도자 첫 언급 주목
시진핑 “블록체인은 차세대 IT 대표주자”…中 최고지도자 첫 언급 주목
  • [글로벌경제신문 이지영 기자]
  • 승인 2018.05.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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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화면캡처]
[사진출처=DVBCN 화면캡처]

지난 28일(현지시간)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과학원 연례대회 연설 중 블록체인을 ‘차세대 정보기술의 대표주자’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시 주석은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혁명이 글로벌 혁신판도와 경제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양자정보,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을 대표로 하는 차세대 정보기술이 빠르게 응용의 돌파구를 찾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매체 DVBCN은 31일 보도에서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국가 최고 지도자 연설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업계에서는 ‘마침내 중국 내 블록체인 컨센서스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공식 발언에 오르기 전부터 블록체인은 이미 중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중국정부가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그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중국 내 블록체인 기업 수는 456곳으로 늘어났으며, 신화통신, 환구망 등 주요 언론사 역시 블록체인 전용채널을 개설하거나 전담조직을 설립하는 등 블록체인 열기에 편승하고 있다. 

그 밖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산하기관의 블록체인 특허신청 합계 68개를 기록하며 ‘2017 세계 블록체인 특허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중국 산업정보화부는 최근 ‘2018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백서’를 발표하고 “중국 내 블록체인 산업이 일정 규모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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