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그드라시홈페이지캡처
사진=이그드라시홈페이지캡처
지난 3월 12일에 진행한 ICO에서 20시간 만에 하드캡 4,000만 달러를 달성한 이그드라시(Yggdrash)는 참여자들에 대한 금융실명제(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절차를 모두 완료함으로써 ICO 과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그드라시(YEED)는 인터넷 상의 모든 서비스를 블록체인 상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속도와 용량의 문제를 해결해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프로젝트로 한국인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세계인이 지지한 진정한 한국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이그드라시 퍼블릭 ICO는 광고 캠페인 없이 커뮤니티의 순수한 참여를 통해 텔레그램 회원 수가 1만여명을 상회했으며 이 중에서 6,903명이 토큰을 구매했다. 전체 참여자 6,903명 중에서 한국인의 비중은 4.7%에 불과하며 95.3%가 해외 투자자들이라고 이그드라시측은 전했다.

총 128개국에서 토큰을 구매했는데 국가별 구매자 비율을 살펴보면 △러시아(14.9%) △태국(10%) △영국(8.3%) △호주(5.2%) △네덜란드(4.7%) △한국(4.7%) △인도(3.9%) △캐나다(3.6%) △독일(3.4%) 등이다.

전세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이그드라시 프로젝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갖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 3세대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의 데이터 용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차원 블록체인을 통해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블록체인의 독립성과 처리 성능과 용량을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각 블록체인(DApp)은 어떤 상위 체인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거버넌스·데이터·코인·서비스 등을 가질 수 있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샤딩(Sharding)을 도입해 처리 성능을 대폭 향상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블록 리셈블링 알고리즘(Block Reassembling Algorithm,BRA)을 적용한 노드 싱크 속도 향상·파일 공유 네트워크(File sharing on P2P Network)를 통한 데이터 저장성 향상·블록체인 스타터 & 스마트 키트 (Blockchain Starter & Smart Kit)를 통한 블록체인 서비스 적용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 등을 특징으로 한다.

예를 들면 일정관리 앱·승차 앱·결제 앱 등을 블록체인 상에서 연동시키고 스마트계약에 기반해서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게 한다. 미팅 일정에 맞춰 차를 대기하게 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결제가 되고, 결제가 된 동시에 승차 앱의 토큰을 가진 사람들에게 수익이 배분된다.

이 때 평판과 토큰이 연동이 되는 스마트 계약 구조로 일정에 맞춰서 나타나지 않거나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이익이 발생하며 원활한 서비스는 평판을 상승시켜 서비스와 토큰의 가치를 높여준다.

이처럼 이그드라시는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옮겨갈 수 있게 해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하고 투자자들이 수익을 즉각적으로 공평하게 배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

이그드라시의 창업자이자 CEO인 서동욱 대표는 “이그드라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갖고 있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제 3세대 블록체인을 개발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들이 모여서 출범한 프로젝트이다” 라며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ICO를 끝낸 만큼 기대에 걸맞는 플랫폼 개발로 주력해 보답할 것" 이라 말했다. 또한 그는 "이그드라시의 개발은 더 많은 업체들이 블록체인을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게 할 것이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블록체인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그드라시의 개발은 더 많은 업체들이 블록체인을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게 할 것이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블록체인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그드라시는 이그드래실(Yggdrasil)과 해시(Hash)의 합성어로 이그드라실은 신화에 나오는 전설의 나무로 인간 세상과 하늘의 세상 및 지하의 세상 모두를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태초의 나무 세계수, 신단수를 의미하며 이그드라시는 블록체인과 현실세계를 연결해 주는 최초의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