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에 따르면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우리은행과 캠코가 부동산 공매 활성화와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지원을 목적으로 맺은 부동산 정보 나눔 공동 추진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서울과 울산, 대구, 제주,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의는 공매 투자자와 부동산 실수요자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1일 서울 강의는 캠코의 온비드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시작으로 유근용 어썸컴퍼니 대표의 왕초보도 따라하는 공매 투자의 비밀,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의 부동산 정책 및 대출 제도의 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강의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400명 선착순 마감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부동산 공매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내집마련과 투자에 도움이 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위비홈즈를 통해 부동산 공매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