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이노진)
(사진제공=(주)이노진)
이노진은 단백질 안정화 기술을 이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개발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이며, 고려대학교 화학과에서 위탁연구기관으로 공동 참여한다.

이노진은 이번 과제를 통해 단백질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 안정화용 실리카 기반의 다공성 나노담지체를 연구한다.

국내외에서 성장인자 등 단백질 또는 펩타이드를 이용한 주름개선 화장품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타 기능성 화장품 대비 고가이며, 냉장보관을 권장하는 등 상온 에서의 안정도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노진의 이번 연구는 성장인자의 활성도가 유지된 상온 보관 가능한 고기능 저비용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백질 안정화 기술 개발 시 지속적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시장 특히,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진은 피부재생 줄기세포와 메디컬 인포메틱스 융합을 통해 항노화를 연구하는 기업으로서, 심동섭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인정 받아 이번 연구과제에 선정된 만큼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