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반려묘보다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이 상당수였다면 최근에는 반려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갤럽이 진행한 ‘2017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당 반려동물 수는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0.4마리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조사를 통해 2010년 이후 고양이 양육 가정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또한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서 고양이에게 양질의 고양이사료와 과자 등을 구입해 먹이기 시작하면서 고양이간식, 비타민·미네랄 영양제 등 고양이 관련 산업의 규모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영국 프리미엄 고양이 간식 브랜드 Wagg가 한국 시장 진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Wagg는 영국 식품영양학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엄선된 비타민과 영양소, 미네랄 및 건강에 좋은 필수 성분을 혼합해 균형 잡힌 반려동물 식품을 만드는 브랜드다.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해외 직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이에 Wagg는 한국 소비자의 성원에 힘입어 올 해 퍼얼 3종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한국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시작했다.

새롭게 출시된 Wagg 퍼얼 3종으로는 퍼얼헤어볼컨트롤 60g과 퍼얼치킨 60g, 퍼얼리버 60g이 있다. 특히 퍼얼헤어볼컨트롤 제품은 고양이 헤어볼 제거에 효과적인 천연 셀룰로오스가 함유돼 있어 평소 반려묘의 고양이 헤어볼 배출이 걱정이었던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세 제품 모두 로즈마리, 혼합 토코페롤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제와 시력 및 심장 건강에효과적인 타우린, 고양이털의 윤기와 피부병을 예방하는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각종 질병과 고양이 털갈이 및 탈모 등에 대비할 수 있다.

영국산 고양이 영양간식 Wagg 퍼얼 3종 국내 출시 관계자는 “단순 고양이의 입맛에 맞춘 간식과는 달리 식물섬유와 불포화지방산 식물성기름, 미네랄, 각종 비타민 등의 필수 성분이 갖춰져 있어 영양가 높은 성묘 또는 아기(새끼)고양이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해당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며 “또한 고양이가 좋아하는 닭고기와 닭고기 간 맛을 첨가해 고양이의 기호를 맞췄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