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캐피탈홈페이지
사진=농협캐피탈홈페이지
NH농협캐피탈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미래 중점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일 농협캐피탈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중점 사업으로는 범(凡)농협 시너지 사업 확대, 투자금융 고도화, 디지털 금융 선도,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로 2년째 선정된 농협캐피탈은 작년에 이어 올해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다.

농협캐피탈은 2008년 농협금융지주 편입 이후 작년 말 기준 총자산 4조원을 돌파하고, 당기순이익 35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태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과 성공을 통해 국내 시장 1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농업인과 우리 주변의 사회 경제적 약자를 보듬을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