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제공
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제공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장마다운 장마에 지난달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지난달 제습기 판매량을 올해 5월과 비교하면 99%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작년 상반기 대비 344% 증가했다. 2015년부터 최근 4년간 년도별 상반기 제습기 판매량을 살펴봤을 때도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평균적으로 제습기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7월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작년 전체판매량의 82% 해당하는 수량이 이미 판매됐다.

전자랜드는 마른장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장마기간에 비가 적게 내렸던 지난 몇 년과는 달리 올해는 장마답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이 제습기 판매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무더위 물러가라’ 세일을 진행, 대유위니아·위닉스·캐리어에어컨의 제습기 일부 행사모델 구입 시 최고 5만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또 제습기와 선풍기를 동시에 구매하면서 비씨카드로 12개월 무이자 결제 시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

이밖에도 여름 필수가전인 선풍기·에어 서큘레이터·냉풍기·이동식에어컨 일부 행사모델 구입 시에는 SK모바일주유권을 최고 2만원까지 지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건조기에 이어 이번 제습기의 판매증가로 최근 가전제품 판매는 날씨가 주도한다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됐다”며 “전자랜드는 날씨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