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금융지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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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서대문 농협금융 본사에서 지난달 선임된 김건영 NH저축은행 대표, 이번달 업무를 개시하는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와 경영협약을 맺었다.

김광수 회장은 이번 경영협약식에서 김건영 대표에게는 "취임 초기 조직 안정화를 통해 사업추진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경영체질 개선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철수 대표에게는 "조기 사업정착을 통해 농협금융 새로운 수익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튼튼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전 자회사에 경영체질 개선을 주문하고 있으며, NH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여신 확보,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젊은 고객층 유치, 내부 인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을 주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는 NH농협리츠운용에 대해서는 "범농협 부동산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앞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