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노텍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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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텍'은 지난 6월 26일에 '아시아나 IDT'(대표이사 사장 한창수)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리빈(LIVEEN)' 사업 분야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 △방안모색 및 공동 마케팅 △기술개발 △영업에 이르는 포괄적인 리빈 서비스 확장사업 발굴과 서비스 개발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빈'은 사용자의 콘텐츠를 데이터의 양과 가치로 합의하고 합의된 VEEN(토큰명)을 사용자에게 지급하여 데이터 제공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피노텍은 빈파운데이션과 함께 오는 8월말 베타서비스 출시를 위한 리빈(LIVEEN) 서비스 개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노텍과 아시아나 IDT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미래에 다가올 블록체인 사업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피노텍 김우섭 대표이사는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 산업의 70%가 없어질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이 대체할 것인데 이를 실현해 줄 기술이 블록체인이다" 라며 "블록체인은 빠른 거래속도와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상의 막대한 데이터의 생산과 공유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사는 "리빈 사업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