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KPR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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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화폐) 및 채굴(마이닝) 장비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시리얼(Cereal)'이 오는15일부터 8월 30일까지 $2,000만 달러 상당의 CRL 유틸리티 토큰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관련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자신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리얼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의 담보 대출 생태계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실제 이용 가능한 대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암호화폐 분야의 △종사자 △전통 금융기관 △투자자 △생산자들을 직접적으로 연결해 대출 시장의 진보를 이뤄낼 계획이다.

시리얼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세르게이 바트(Sergey Vart)는 핀테크 스타트업 크리데오(Credeo) 라스로치카24(Rassrochka24)를 창업한 바 있는 핀테크 분야 연쇄 창업자이다. 세르게이 바트는 “전통적인 자산 기반의 대출을 혁신해 탈중앙화된 자산기반 대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전세계적으로 300억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암호화폐 자산 기반의 대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전세계 수 백만 명의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시리얼 프로젝트는 마이닝 장비 분야 1위 업체인 기가와트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닝 인프라스트럭쳐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대출 상품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저명한 교수인 '존 R. 윌리엄(John R. Williams)' 교수가 시리얼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면서 "블록체인 기업 중에서 몇 안되는 강력한 회사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시리얼은 CRL 토큰의 퍼블릭 ICO는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