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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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인증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 기업인 리퀴드(LIQUID)가 33억엔을 조달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리퀴드는 총 33억엔을 조달했으며 조달 자금은 인재 확보와 개발 체제 강화에 충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 해석 기술과 기계 학습을 배합한 생체 인증 기술을 사용하며 인터넷 상에서 본인 확인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금조달에서는 농립중앙금고(The Norinchukin Bank)와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Tokio Marine & Nichido Fire Insurance), 다이와증권그룹,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연고자 배정 증자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퀴드는 지난 2013년 창업했으며 이온은행 ATM에서는 지문과 정맥을 사용한 리퀴드의 본인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결제 시스템의 경우 하우스텐보스 등에서도 사용되며 블록체인을 활용한 독자 화폐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