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이스타그룹제공
사진=케이스타그룹제공
케이스타그룹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지난 11일 선정됐다.

케이스타그룹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에 의해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아티스트의 완성도 있는 공연을 담당함은 물론 이번 아시안게임의 휘장과 마스코트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룹측은 "아시안게임 기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공식 부스를 신청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해 엔터테인먼트의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세계 한류 팬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콘서트인 ‘드림콘서트’의 유일한 결제수단으로 지정됐으며 이밖에도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만 명 규모의 K-POP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스타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스타KST(스타코인)’은 지난 9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에 상장되었다.

케이스타그룹 한 관계자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