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사진=일본야후홈페이지
기업 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센코그룹홀딩스(SENKO Group Holdings)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자회사를 설립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센코그룹홀딩스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 연구개발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행 효율을 높이는 자동 배차 시스템 등의 개발과 더불어 물류 분야 뿐 아니라 금융과 IT(정보기술)를 융합한 핀테크 관련 서비스 제공도 검토, 오는 2020년 4억엔의 매상고를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이노바테크스튜디오를 오는 17일 설립하며 자본금은 5,000만엔, 인터넷 관련 기업 출신자들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창고의 보안성을 높이는 안면 인식 시스템과 트럭 자동 배차 시스템을 개발하며 콜센터로의 문의를 자동으로 대응하는 ‘챗봇’과 핀테크 관련 앱 개발도 시야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