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amu.wiki/w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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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다음달 6~7일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IFSC)를 열고 암호화폐(가상화폐)와 핀테크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IFSC는 일본·싱가포르·호주·캐나다·영국·독일 등 16개국 금융감독기구 임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감독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연례회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암호화폐와 핀테크, ICO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향 및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자금세탁 방지, 금융소비자 보호, 포용적 금융정책 등을 다룬다.

금감원은 다음달 18~20일에는 IT감독자그룹(ITSG·Information Technology Supervisors Group) 회의, 오는 11월에는 금감원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국제적 금융감독 협력 노력이 어느 때 보다 긴요하다"며 "글로벌 사이버 보안을 위한 국제적 협력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