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스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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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IT 회사 '에드라(EDRA)'가 최근 일반인 248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5%(150명)가 ‘블록체인 응용기술’에 대한 미래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블록체인 분야가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측됐다고 8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모바일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시장에 등장하며 모바일 채굴이 가능하고 채굴된 코인으로 통신료 결제가 가능해진다면 응답자의 72.6%(180명)가 채굴 및 코인 거래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보여 ‘다가올 모바일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채굴이 최근 PC 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해 가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PC든 모바일 이든 채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꼽는 질문에는 △누구든지 채굴 참여가 가능한 개방성’이 37.1%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채굴대비 에너지 효율(전력사용량)’이 31.5%로 2위를 차지했다.

고가 장비 및 전력소모 등 PC 채굴에 따른 비용적 측면과 기존의 연산을 통한 채굴 방식 보다는 새로운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모바일 기반의 비 연산형 채굴이 크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암호화폐의 실물경제 활용을 위해서는 △암호화폐의 안정적인 유통 위한 실물 금융 제도 개선’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답한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거래 속도’(18.5%) △거래에 따른 블록체인 보안 기술’(18.5%) △암호화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16.9%)순으로 나타났다.

에드라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에드라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실시간 송금 등 기술 개발과 여러 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을 통해 통신비 절감, 상품권 구매 등 실물경제에 활용되는 최초 암호화폐를 실현코자 한다” 고 전했다.

에드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고 사용자 액션 기반의 논리분배형 모바일 마이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에드라 코인이 COIN25ex에 상장돼 유통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에드라 전용 폰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보안 강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삼중보안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특허출원을 마쳤고 △실시간 블록체인 트랜잭션 알림 기술 △사이드체인 응용 이종 블록 전환 기술 등 원천기술을 보유한 총 5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