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제공
사진=SPC제공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장애인 지원 전문단체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3박 4일간 장애아동 9가족 총 34명과 함께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여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SPC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SPC 행복한 펀드’를 통해 진행된다.

여행은 아쿠아리움 및 이색 박물관 관람, 청귤 따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을 위한 생일파티도 열었다.

여행에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병원과 집만을 오가느라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장애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휴식을 선물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