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페이제공
사진=인스타페이제공
'인스타코인(Instacoins)'이 오는 6일 저녁 7시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가상화폐법안을 채택한 지중해 몰타(Malta)섬의 IFA 대표단을 초청해 밋업(Meet up)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밋업을 주관하는 인스타코인은 QR코드를 결제 플랫폼으로 개발한 혁신 기업인 인스타페이의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인스타코인은 암호화폐를 실제 결제 플랫폼에 적용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했다.

몰타는 전세계적인 암호화폐의 열풍에 기반해 지난 7월 '가상금융자산법(Virtual Financial Asset Act)'을 제정했다.

이번 밋업에는 몰타의 한국 명예 영사와 IFA(국제재정회의) 2018서울총회에 참가하는 이반 재밋(Ivan Zammit) 대표가 참석한다.

이반 재밋 대표는 "몰타의 가상금융자산법과 ICO 지원 정책을 설명할 예정" 이라며 "이날 밋업에서 한국핀테크연구회는 한국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ICO관련 규제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자본시장법상 유상증자와 증권형 코인 판별법에 대해 설명한다" 고 말했다.

인스타코인의 배재광 대표는 인스타코인 ICO 및 생태계 확산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WP 분석해 코인홀더와 잠재적 홀더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인스타 코인의 관계자는 “비트코인이 결제수단으로서의 암호화폐를 지향했다면 인스타코인은 인스타페이라는 혁신적 결제시스템에 기반해 결제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모색하는 암호화폐" 라며 "인스타페이는 핀테크 기업 최초로 전자지불결제대행업을 등록했고 16개 시중은행들에게 펌뱅킹 승인을 받았다" 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인스타코인은 결제시스템인 인스타페이의 O2O결제플랫폼에 결합됨과 동시에 각 결제수단과 결제플랫폼으로서 비자와 마스터 카드를 대체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며 “몰타 IFA 대표단은 이러한 인스타코인의 비전이 몰타에서 추구하는 '크립토 아일랜드(Crypto Island)' 비전과 일치하다고 판단해 이날 밋업에 참석키로 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