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문화재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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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지난 4~5일 양일간 열린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2018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신설된 로봇코딩을 비롯해 총 16종목의 ‘정보경진대회’, ‘마구마구(PC)’ 및 ‘모두의마블(모바일)’ 등 정식종목과 ‘스위치’ 게임을 포함한 중도중복종목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진행됐다.

e스포츠대회 종목별 우승자인 총 14명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 및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걸려있는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금년은 넷마블문화재단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주최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페어플레이상 신설, 중도중복장애 종목 도입 등 승패와 관련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진행돼 더욱 의미 있었다”며 “e스포츠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