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제공
사진=롯데홈쇼핑제공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자사의 패션 브랜드인 ‘LBL(Life Better Life)’의 F/W 신상품을 오는 12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총 14종이었던 상품을 올해 21종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시즌 ‘LBL’ 매출(주문금액 기준) 목표는 1,500억 원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11시 35분까지, 오후 10시 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홀가먼트 롱니트’, ‘롱 원피스’, ‘에뚜왈 니트’ 등을 판매한다. 지난해 매회 매진으로 물량이 소진됐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종류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전년보다 60% 이상 확보해 선보인다.

또한 터키산 무스탕과 유럽산 사가밍크가 결합된 ‘리버시블 롱코트’, 김정숙 여사가 착용했던 ‘베네타코트’를 위빙(Weaving, 위사와 경사를 구분하여 바둑판 형태로 원사를 짜는 것) 조직을 적용, 보온성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LBL’의 신상품을 1년 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소재 중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홈쇼핑 메가 브랜드로서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