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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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대표 유상석)는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 해당제품의 유통판매업체로서 식중독 피해보상에 나선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식중독 의심환자의 치료비 및 급식중단 피해 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이번 식중독 원인을 식약처가 조사 중 이지만 해당 제품을 유통한 회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푸드머스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에 ‘피해상담센터’를 설치,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유 대표는 “회사 임원진이 학교와 병원을 방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현황을 파악해 위로하고 24시간 피해상담센터에서 피해 받은 분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일일이 접수 받아 피해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학생들의 치료비 전액과 급식중단에 따른 학교 피해에 대해 보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