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자 작가의 작품은 크고 작은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우리의 삶도 작은 기억들이 모여 각기 다른 형태의 삶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이에 나무의 굴곡지고 거친 느낌을 위해 많은 덧 칠과 밑 작업으로 우리의 삶과 닮아있음을 나타냈다. 김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GOOD PAINTER전, 갤러리 초대 단체전 (작은 그림전 ART-topia전)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 하게 된 김신자 작가는 “누구나 살아가며 어려운 순간이 있을 때, 잠시라도 쉬어가는 마음의 숲이 필요하다”며 “작품을 통해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이재승의학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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