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지난13일서울양재동에위치한서초R&D캠퍼스에서'2018클로이(CLOi)플랫폼개발자의날'행사를진행했다고14일밝혔다./사진출처=LG전자
LG전자는지난13일서울양재동에위치한서초R&D캠퍼스에서'2018클로이(CLOi)플랫폼개발자의날'행사를진행했다고14일밝혔다./사진출처=LG전자

LG전자 사내 로봇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LG전자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2018 클로이(CLOi) 플랫폼 개발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부문과 각 사업본부의 로봇 개발자를 비롯해 관련 개발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LG전자 로봇플랫폼인 ‘클로이 플랫폼’을 개발자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로봇 기술과 로봇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 전무가 클로이 플랫폼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로봇선행연구소장 손진호 상무가 클로이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어 다른 발표자들이 로봇 사업, 플랫폼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이날 LG전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클로이 소프트웨어 공모전’도 시작했다. 클로이 플랫폼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2개월간 개발을 지원한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개발자들 간의 소통 또한 로봇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