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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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방문을 시작으로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13일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를 향해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도착 직후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갖고, 14일 오후에는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를 관람한다.

15일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한·프랑스 정상회담, 하원의장 면담, 마크롱 대통령 내외 주최의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 한·프랑스 비즈니스 포럼,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한 후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세르지오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면담·오찬, 주세페 콘테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한다.

1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1시간 단독 면담하고, 19일엔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셈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이동하고, 20일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