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BAT의 새로운 정책은 최소 16주의 유급 출산 휴가, 복직 보장, 유연 근무제, 온라인 부모 교육을 주축으로 시행된다.
BAT 코리아는 출산 휴가를 마친 후 복직할 경우 기존 담당 업무 또는 기존 업무의 연장선에서 적합한 직무를 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Parents@BAT' 웹사이트를 개설해 임직원들의 커리어 상담을 지원, 출산 휴가 및 복직 계획 수립을 돕는다. 본 글로벌 웹사이트는 BAT 그룹이 진출한 각 국가의 정책과 절차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니칸드로 듀란테(Nicandro Durante) BAT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임직원 및 가족들이 일과 가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지사에 새로운 육아 복지 정책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러한 글로벌 정책을 시행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임직원들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