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피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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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이승현 기자] 환자와 세계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개발하는 '휴먼스케이프'에서 발행한 토큰 ‘흄(HUM)’이 오는 8일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파이넥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텐센트, 바이두 등의 IT회사 출신들이 모여 2017년에 설립한 거래소이다. 현재 코인마캣캡(CoinMarketCap)의 거래량(adjusted volume)을 기준으로 한 전세계 거래소 순위에 따르면 오케이이엑스(OKEx),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의 뒤를 이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먼스케이프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이더 증정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네트워크로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하며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