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기아, LG전자 등 국내 제조 대기업들이 올해 1분기 예상 외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 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이 기간 이들 기업은 미국 등 주요 수출 시장에서 '강달러(달러 강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장 안팎에선 제조 대기업의 1분기 실적 선방이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로 관심이 옮겨지고 이다. 26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5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8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1%, 매출총이익은 3907억원으로 7% 증가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25일 경기도 성남 본원에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과 발전 분야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KETI는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혁신과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전자·IT 분야 공공연구기관으로, ▲전력 수요 및 발전량 예측, ▲발전설비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감지, ▲다양한 발전원의 통합관리, ▲발전설비 내·외부 무인 자동화 등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남부발전은 국내 6개 발전
동국제강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17.4%, 영업이익 33.1%씩 줄어든 수치다. 순이익은 33.7% 감소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장애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희망날개’ · ‘희망공간’과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희망날개’ 사업은 포항·광양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인천, 성남, 안산, 세종, 천안, 구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공간’ 사업은 장애인 시설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 리모델링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478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207.5% 늘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조 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 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9%,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 3,08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순이익 1,662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점검했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점이 인상 깊다”며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을 추진한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오전 11시 30분에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송인우 회장) 및 대전상인연합회(구범림 회장)와 함께 어린이들의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육성하고, 동시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어린이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해당 프로그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가동일수(근무일수)'가 22일에서 20일로 줄었다.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대법원이 21년 만에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구상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공단과 삼성화재는 2014년 경남 창원의 철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크레인에서 떨어져 숨지거나 다
“흉년곡식은 남아도 풍년곡식은 모자라는 법이다. 늘 아껴야 한다”DL이앤씨(전 대림산업)의 창업주 수암(修巖) 이재준 회장은 생전에 직원들에게 이같은 말을 늘 입버릇처럼 해왔다. 이 회장의 생과 DL이앤씨의 역사는 한국 건설의 역사와 그 맥이 함께 이어져 오고 있다.1962년부터 1986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추진된 경제개발계획의 시대에서 DL이앤씨는 공공건물, 수리시설, 발전소, 항만, 경부 고속도로 같은 국가 기간산업시설 분야에서 수많은 공공 공사를 담당하면서 경제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DL이앤씨
OCI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8억원으로 전기 대비 92.1% 증가했다 2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403억원으로 전기 대비 9.3%, 순이익은 385억원으로 135.6% 늘었다.
대미(對美) 제조업 투자가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집중됨에 따라 동부에 항만터미널 등 물류인프라를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합뉴스는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간한 '미국 공급망 재편에 따른 수출입물류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를,를 인용, 한국의 미국 투자가 2019년 158억달러에서 2023년 277억달러로 약 1.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특히 대규모 설비투자와 완제품·기자재 물류를 동반하는 한국 제조업의 미국 동부 지역 투자 비중이 2014년 55.6%에서 2023년 82.7%로 늘어나는 등 동부 지역에 집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대전에 위치한 본부 대강당에서 4월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사옥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이사장은 사옥 이전의 배경, 필요성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2014년 출범 첫 해부터 현재까지 현 사옥을 임차 사용해 온 소진공은 코로나19 대응 등 늘어나는 업무량과 조직 확대로 인해 근무환경 개선과 사옥 건립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20년부터 여러 후보지 검토 끝에 KB국민은행이 운영 중인 콜센터 건물(
유니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4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62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4분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8% 늘었다.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73,300원~8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24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다. 경쟁률은 20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 원으로 2024년 올해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육해공 첨단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이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했다.이 행사는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27일까지 개최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방산 3사를 비롯해 현대로템, LIG넥스원, STX엔진, SNT다이나믹스, 범한산업 등 우리나라 대표 무기체계 개발업체와 부품업체 60여곳, 밥콕코리아, 롤스로이스,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해외기업 10여곳이 참가한다.방위사업청 해양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