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002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8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4% 늘어난 1334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1조366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5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2011년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최대 규모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 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1분기 매출 8조3066억원, 영업이익 279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에쓰오일(S-Oil)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156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8%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776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당기순이익은 2653억1700만원으로 69.53% 감소했다.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4조 4,863억원, 영업이익 7,9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2.8% 감소했다.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에 매출 4조3,759억원, 영업이익 1,4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2%, 영업이익은 14.5%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했
LX인터내셔널은 2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영국표준협회(BSI :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해당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안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련 14개 영역, 총 114개 점검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검증한다.LX인터내셔널은 올해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가 낙점됐다. 이와 함께 경복궁면세점 시티플러스가 중소 면세 사업자로 선정됐다.관세청은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2구역에는 호텔신라(DF1구역)와 신세계디에프(DF2구역)를 각각 선정했다.전체 품목을 판매하는 DF8·9구역에는 경복궁면세점(DF8구역)을 비롯, 시티플러스(DF9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해당 구역은 중견기업으로 경쟁이 제한된다.앞서 인천국제공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83억 원, 영업이익 8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71.3% 증가했다.글로벌 원자재 수요 지속에 따른 신흥시장 호조와 인프라, 건설 수요가 확대되는 북미지역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판매가 인상과 제품 MIX 개선, 수익성 향상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1.3% 증가했다.지역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중국 시장은 매출이 전년대비 49% 감소하였으나, 북미, 유럽, 신흥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성장이 계속돼, 전체 매출이 증가하며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3,891억원, 영업이익 3,339억원, 당기순이익 2,17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현대제철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5조9,800억원 대비 6.8% 증가했으며,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였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5.2%, 3.4%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조업 정상화로 전분기 대비 생산량과 제품 판매량이 증가했고, 파업과 태풍 피해 복구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이어가자, 주가도 휘파람을 불었다.26일 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1시 47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에 비해 1만4,000원(2.54%) 오른 5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 만의 반등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이 같은 배경은 역시 실적이 자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실적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이 먼저 반응한 것으로 풀이 된다.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
포스코퓨처엠이 대형 수주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26일 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오전 11시 26분 기준 33만6,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3.31%)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째 하락세다. 이 같은 약세는 이날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과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과 상반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수주 소식은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이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LG에너지솔루
GS칼텍스가 HMM과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분야에서 협력한다.GS칼텍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HMM의 선박에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HMM은 바이오선박유의 수요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의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바이오선박유가 해외시장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나 국내에서는 사용되고 있지 않아 향후 공급시 국내 정유사 최초 공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에 진출해 미래 신사업 정조준에 본격 진출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5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에서 국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인 알디솔루션과 약 4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지분투자를 기반으로 이르면 연내 양산 체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생산 고도화 노하우를 알디솔루션의 폐배터리 처리 원천 기술에 접목시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간다.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독립한 지 2년 만에 재계 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모습이다. 특히 LX그룹은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됨과 동시에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도 신규 지정됐다. LX그룹의 자산 총액은 11조2734억 원(2022년 기준)으로 기업집단 내 순위는 44위를 기록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같은 날 공정위로부터 기업집단 LX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내달이면 출범 3년차를 맞는 LX그룹은 지난 2021년 5월 LG와 계
포스코가 삼성전자와 철강재 장기 공급계약(Long Term Agreement)을 맺었다.25일 포스코에 따르면 김학동 부회장은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남을 갖고 지난 3월 체결한 장기 공급계약을 포함해 양사 간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포스코와 삼성전자 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는 가전용 냉연·도금 제품 및 전기강판제품에 대해 3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와 삼성전자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본 계약은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가전사업의 도
엠투엠테크(대표 김진기)는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와 건물내 배송 서비스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과 건물 내 엘리베이터 탑승을 지원하는 업체의 ‘엘사 플랫폼’이 연결된다. 서비스 로봇은 고객의 테이블에 음식과 음료를 배달하고 청소를 하는 등 외식업계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이 로봇은 센서, 카메라,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혼잡한 공간을 자율적으로 탐색한다. 양사는 재작년부터 외식 산업, 호텔, 리테일 등 분야에 필요한 서비스 로
기업경기가 반도체 부진 장기화 등의 여파로 수출, 생산, 투자 등이 동반 침체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5월 기업경기 전망이 반도체 등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14개월째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다. 이에 경제계 안팎에선 기업경기의 장기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고조될 조짐이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3.8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작년 4월(99.1)부터 기
SK온이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25일 SK온에 따르면, 3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사는 ▲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SK온은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이하
OCI 홀딩스의 회장으로 오너가 3세인 이우현 OCI 부회장이 선임됐다. OCI는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일 출범하는 OCI 홀딩스 회장으로 이우현 OCI 부회장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이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OCI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5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2005년 동양제철화학(現 OCI)의 전무로 입사한 지 18년 만이다.OCI는 이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연내 OCI 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투자 전략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