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가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대응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동구는 지난 24일 구청 민원실에서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대민 접점에 있는 민원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했다.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상황을 연출하고, 민원실 전 직원이 사전 분장된 임무에 따라 민원인 진정, 웨어러블캠 녹화, 다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호출, 112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및 중앙은행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고위급 방문단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금융감독원이 수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하나로, 캠코의 부실채권 정리 경험 공유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캠코는 △공 사의 부실채권 인수 연혁 △부실채권 정리 방법론 △신용회복지원사업의 개요 △부실 정리를 위한 한국-베트 남의 협력 현황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베트남 금융 건전성 제고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혜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25일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이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은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구는 총사업비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에서는 최초로 2만7976.2㎡ 규모의 근린공원을 인천시 조례상 반려동물공원으로 변경해 조성,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놀이터는 반려견의 체격별로 대형견‧중형견‧소형견‧프리존으로 분리하고, 공원 이용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휴게시설도 조성한다.구는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포항‧영덕지역 주류 도매사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인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이하 협의회)에 과장금 8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협의회가 유흥음식점용 주류의 출고가가 변동되거나 신제품이 출시되는 경우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구성사업자간 기존 거래업소를 대상으로 거래처 확보 영업 활동을 자제하도록 결정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019. 3. 28.부터 2022. 9. 14. 까지 18차례에 걸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5일 ‘브라운백 학습 세미나’에서 “경기교육 데이터를 체계적 정리하면 세계표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브라운백 학습 세미나는 학습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 주최했다. 교육청, 경기도교육연구원 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필수 AI Tech 사업제휴 이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미래교육의 지평을 열다’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많은 자료의 빅데이터화로 AI를 학습시키면 교육행정의 어려움을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5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걷기 좋은 도시 해운대 선포식 및 그린레일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오전 9시 30분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회 안내와 준비 운동을 마친 후 그린레일웨이 걷기대회가 시작된다.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그린레일웨이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지나 송정해수욕장까지 총 5.6㎞를 걷는다.대회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부스에서 받은 리플릿에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해수욕장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그린레일웨이 배지와 해변열차 편도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해월전망대는 달맞이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으로 일상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고 그 내용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오태원 북구청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김 청장은 다음 주자로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부산진구는 청사 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해 '청사 내 일회용
코스피 지수가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전날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원-달러 환율도 다시 1370원대로 상승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하락한 2628.62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64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짙어지며 2620선까지 미끄러졌다. 미국채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가 부진하자 코스피에서도 투자 심리가 악화해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80원 오른 1375원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오전 11시 30분에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송인우 회장) 및 대전상인연합회(구범림 회장)와 함께 어린이들의 경제교육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의 전통시장 소비자를 육성하고, 동시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어린이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해당 프로그
포스코DX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뤄냈다.포스코DX는 25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401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17.5% 늘었다.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친환경 미래소재 등 주력사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포스코DX는 IT(Information Technology)와 OT(Oper
아워홈 대주주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25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임시 주총 소집을 청구하면서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을 제안했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가 사외이사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한다.구 전 부회장은 지난 17일 정기 주총에서 아들 구씨의 이사 선임 안건을 올렸으나 부결된 바 있다.구 전 부회장은 앞선 주총에서 고(故) 구자학 회장의 장녀인
KB증권은 자사에서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이 누적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당사 전체 개인고객(국내거주)의 34.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25일(목) 밝혔다.특히, 공모주 청약을 계기로 당사에서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까지 배정받은 공모주를 매도하면서 주식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은 약 165만명으로 전체 공모주 청약 고객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0년말 대비로는 약 42배 수준이다.공모주 청약 고객의 인당 평균 청약 횟수는 3.1회로
신도시·택지지구에서 이른바 ‘골든블록’으로 불리는 최중심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최중심 입지의 경우 교통, 대형 상가, 문화, 공원 등 각종 기반 시설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조성되는 만큼 생활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가장 중심이 되는 입지를 기반으로 도시가 형성 및 발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체로 이 일대가 도시 전체의 시세를 주도한다.이에 따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산증식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최중심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
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란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이같은 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이 없을 경우
인천시가 송도·청라 자원환경센터에 100억원을 들여 시설 개선에 나선다.시는 송도와 청라 자원환경센터 2곳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송도.청라 자원환경센터는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t가량 처리하고 있다.시는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해 83억원을 들여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 노후 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또한 연간 40여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6억70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와 대립하며 제출한 사직서 제출의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 의료 현장에서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한 '빅5'에 속한 의료 기관들은 아직까지 교수들의 명확한 이탈 움직임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무더기 사직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수리 예정인 사직서가 없다며 실제로 병원을 떠나는 의대 교수들의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2달 이상 지속되는 의정 갈등에 따른 환자들의 우려와 불안이 커져만 가고 있다.◆ '빅5' 병원 "뚜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25일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 증가했다. 손익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매달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에 최소 20%를 되돌려주는 ‘K-패스’ 카드를 일제히 출시했다. 이에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협업 카드사들과 함께 전날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에 나선 카드사는 국민·농협·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DGB유페이·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10개사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4일 부산 강서구 한국비계기술원에서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설비계공사 안전 체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훈련은 건축 현장 등 건설사업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비계 구조물의 위험성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직원이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사적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무 과정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토목·건축·기계 등 공사 기술직 직원 10여명은 비계 관련 규정, 시공 기준 등의 이론 교육과 구조물 설치와 해체를 연습하는 실무 체험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채용 예정인 신규 사원들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3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1분기 기준 최대 최대치다. 북미와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호조 영향이다. 회사 측은 다만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향후 어려운 경영환경을 전망했다.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1분기 실적이 ▲도매 판매 100만 6767대 ▲매출액 40조 6585억원(자동차 31조 7180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9405억원) ▲영업이익 3조 5574억원 ▲경상이익 4조 72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760억원(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