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 현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 및 유지 관리공사 등 총 4개 현장이다.BPA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진행 여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들을 중점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가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이용자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현재는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 3000만 건 이상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Shunyi New Hall)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인천시는 물류산업의 스마트·디지털 전환 등을 담은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의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시된 과제 중 올해 추진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우선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정비하고, 인천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등을 통한 단절 없는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게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지식 함양 및 관심 증대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퀴즈 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5일간 펼쳐진 이번 퀴즈 대회에서는 공공기관 재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과 올바른 업무 절차에 대해 객관식과 O/X 퀴즈가 주를 이뤄 직원들의 관심을 북돋았다. 공단은 성적 우수자와 대회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등 주입식 교육 틀을 벗어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SK하이닉스가 차세대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E의 12단 제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임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5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시장의 수요는 주로 8단짜리 HBM3E 제품에 집중되어 있으나, 12단 제품 개발은 올해 3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라며 "고객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내년에는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HBM3E 제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성능과 원가 상승을 반영하여 기
카카오모빌리티가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 출시 일정을 오는 6월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3분기 내 도입할 예정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및 가맹택시 업계(전국14개 지역 가맹점협의회)와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가져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상생 합의안에 대한 성실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예정대로 2025년부터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가 차질 없이 시행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시행도 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자고 하더니 어제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유예하는 안이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유예든 폐지든 금투세 시행을 미뤄 부자들 세금을 걷지 않겠다는 것"이라 "도탄에 빠진 국민을 구하라는 총선 민의를 왜곡하고 부자들의 곳간만 지키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시내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인천시 지도포털(https://imap.incheon.go.kr)’에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은 광역시 중 최초 사례다.개별공시지가는 군수·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공시하고 있다.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텍스트 형식으로 지번과 ㎡당 가격만 공개돼 지가
인천시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다.위원은 김수진 인천대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박준길 전 경찰청 정보국 정보2분실장, 조정필 전 인천중부경찰서장, 김문종 변호사, 정승용 전 인천경찰청 1·2·3부
롯데그룹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 조성하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중단한 복합타운을 선양시 자회사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사가 중단된 지 8년여만이다.연합뉴스는 25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 롯데가 선양시 황고구 자회사인 선양황고성신발전치업유한공사와 복합타운 매각을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선양 롯데 복합타운은 롯데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다.롯데는 이 곳에 백화점과 테마파크, 아파트, 호텔 등을 갖춘 '롯데타운'을 짓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해왔다.당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들은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고 하거나 뉴진스 계약 해지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하이브 측에 경영권 탈취 계획과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부가 1기 신도시 지역별로 주택 수(주택 재고)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확정했다.총주택 숫자가 9만7600세대인 분당의 경우 4900∼9700세대를 선도지구 지정 물량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통합 재건축 규모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최소 2개에서 많으면 5∼6개의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달 27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우선 실시하는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밝혔다.국토부는 신도시별 정비 대상 물량의 5∼10% 가량에서 선도지구를 지정하는 것을 지방자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CPO(최고제품책임자)직을 신설하고 요기요 출신 이용규 신임 CPO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조직을 확대하고 코인원 프로덕트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이용규 CPO는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20여 년간 제품 및 서비스 기획 업무를 경험한 프로덕트 전문가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2003년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이후 듀크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고 삼성전자 갤럭시 상품기획팀, 이커머스 기업 쿠팡
셀트리온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바이오·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생태계 거점 공간 확보에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25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의 개관식에 참여하여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발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이번에 개관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는 셀트리온이 지원하는 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 3개사도 입주했다. 메디맵바이오는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S&K테라퓨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가동일수(근무일수)'가 22일에서 20일로 줄었다.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대법원이 21년 만에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구상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공단과 삼성화재는 2014년 경남 창원의 철거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크레인에서 떨어져 숨지거나 다
대한민국 부자들의 올해 경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 시각이 우세하나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의견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경기 상황에 부자 10명 중 7명은 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변경 없이 시장 관망을 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다.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것으로, 발간 17년째인 올해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의
인천항만공사(IPA)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홍보를 지원할 서포터즈 20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서포터즈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발대식에 참석했다.이들 서포터즈는 오는 7월 12일까지 12주에 걸쳐 인천항 견학 활동을 통한 이해도 증진,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소개, 사전등록 오픈 안내, 기조 연사 및 세션별 연사 소개, 부대행사 소개 등 주차 별 활동 일정에 따라 SNS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포럼 기간에는 세션과 부
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친환경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 시설인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를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 구축하고 25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센터에서 개최되며 개소식에는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관련 산업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친환경 스마트 장비는 시와 산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구축됐다.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지역이 보유한 핵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산업이 고도화·다각화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먹거리를 가지고 '조작'하는 중국인들의 행태가 또 다시 적발됐다.단속과 여론의 따가운 질타에도 이런 부정행위는 근절되지 않아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로 등장했다.수출용 김치와 '오줌 맥주' 등으로 "또 중국"이라는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분위기여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지적이다.이번엔 중국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가 육류의 생산일자만 바꾸는 방식으로 유통기한을 조작해 팔다가 한 유명 인플루언서에게 적발됐다. 연합뉴스는 25일 중화망 등 현지 언론을 인용, 이 대형마트에서 생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