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보험을 제대로 들어놓자." "눈도장이라도 찍자."11월 미국 대통령 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자 주요 국가들의 발걸음이 빨라 지기 시작했다.사전에 트럼프와의 접촉면을 마련하기 위한 일종의 '사전보험성' 움직임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독일, 영국, 일본, 멕시코 등은 혹시 모를 '트럼프 2기 시대'(Trump 2.0)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로이터 통신(24일자)와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지난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 첫 집권 당시 사실상 외교적
현대오토에버가 글로벌 시험 및 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의 국제표준인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현대오토에버가 2022년 5월에 CSMS 레벨2를 처음으로 획득한 이후, 미래차에 대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해 인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CSMS(Cyber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차량의 설계부터 양산, 단종에 이르기까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골관절염학회(OARSI:World Congress of The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총회인 2024 World Congress에 참가하여,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TG-C의 장기 추적 연구와 FDA 임상 2단계 데이터를 통해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코오롱티슈진은 TG-C에 대한 장기추적 연구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개하며, 3년
피플바이오와 글로벌 기업 DKSH Thailand가 협력하여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검사 알츠온의 수출용 제품 키트인 'AlzOn+(알츠온 플러스)'의 태국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3년 2월, 태국 식약처Food and Drug Administration, Thailand)로부터 정식 인허가를 취득한 후 나온 것으로, 본 제품의 현지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임을 예고한다.DKSH Group은 1865년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세계 37개국, 870곳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잇따라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4874세대로 작년 12월 이후 석 달 연속 올랐다.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작년 3월(7만2104세대)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작년 12월(6만2489세대) 재차 상승세로 바뀌었다.지난 1월 6만3755세대로 1000세대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 2월에도 유사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다.더욱이 경기도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12월과 견줘 2292세대가
런던 기반의 패션 하우스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가 서울 성수동에 지수와 함께 한 대형 포토박스를 공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포토 박스는 지수와 함께 한 프리-폴(Pre-Fall) 캠페인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인 ‘베이직스튜디오(Beizik Studio)’ 건물 전면에 초대형 랩핑(Wrapping) 광고를 설치한다.26일부터 3일간 오픈되는 포토박스는 건물 외관에 설치된 거대한 캠페인 비주얼뿐 아니라 건물 내부에서도 프리-폴 컬렉션을 착용한 지수의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
지난 4·10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조국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당선인 총회를 통해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선출했다. 별도 입후보 절차를 거치지 않고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현역 초선(대전 중구)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총선 전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조국혁신당으로 자리를 이동해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한편 황 의원은 작년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GC케어(대표 김진태)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차량 이용 대신 걷기를 습관화해 건강 관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GC케어는 22일, 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하마스가 인질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하마스는 24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계 이스라엘인 허시 골드버그-폴린의 모습이 담긴 약 3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그는 지난해 10월 7일 새벽 슈퍼노바 음악 축제가 열린 이스라엘 남부 레임의 키부츠(집단농장) 인근에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골드버그-폴린은 왼쪽 손목 위쪽이 절단된 상태로 영상에 등장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인질들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Zhao Changpeng)에 대해 미국 검찰이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구형받았다.애초 권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징역 12∼18개월의 두 배 수준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ㆍ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미 검찰이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간) 늦게 시애틀의 워싱턴 서부 연방법원에 제출한 법원 문서에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검찰은 "가이드라인 범위의 두 배인 징역 36개월은 범죄의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전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재탄생한 웨이블 브랜드는 현
판교 내 대형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로 주목을 받았던 ‘판교TH212’가 일부 부적격세대 해지건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판교를 대표하는 부촌 대장지구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면서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세대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4개 평면, 총 20개의 다양한 타입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단지는 판교 대장동에서
GS건설이 시공한 서울대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이날 준공식 행사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2 공학관 맞은편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진행됐다.GS건설이 준공한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를 구조체로 사용한 중목구조가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찾아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
20∼30대 연령층 10명 가운데 4명은 다달이 소비 항목 가운데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이달 11∼17일 자사 앱을 활용하는 20∼30대 청년 154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매달 소비 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또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주거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는 자사가 개발 중인 NK 세포치료제 '젠글루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음으로써 의학 및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젠글루셀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신약 후보물질로, 암세포에 대한 살상력이 강화된 NK 세포치료제의 기술적 혁신성을 FDA가 인정함에 따라 이루어진 결정이다.인게니움 고진옥 대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직접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간편하게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가족이나 출입이 허락된 방문객의 경우 지문, 비밀번호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두 기업인 휴젤㈜이 최근 서울에서 호주 및 캐나다의 주요 의료 전문가인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Key Opinion Leader, KOL) 들을 초청하여 'H.E.L.F Train-The-Trainer 2024'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시작된 휴젤의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으로, 미용 및 성형 분야의 최신 학술 지견 및 시술 테크닉 등을공 유하는 국제적인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휴젤
한동안 잠잠하던 '홍해 깡패'인 예멘의 무장반군 세력 후티가 다시 공격 모드로 전환했다. 예루살렘포스트, 스트래트글로벌, 뉴스위크, CNN 방송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야히야 사리아 후티 대변인을 인용, 이날 저녁 홍해 입구 아덴만에서 미군 구축함 '그래블리'(Gravely)함과 미국 선적 컨테이너선 '머스크 요크타운'(Mersk Yorktown)에 대해 공격했다고 보도했다.이란의 후원을 받는 후티는 또 인도양에서도 이스라엘 선적 화물선 'MSC 베라크루즈'(MSC Verracruz)호도 공격했다고 밝혔다.후티는 특히 그래블리
군위군이 지난 2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진열 군수 및 직원 300여 명의 참석 하에 2024년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강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연 형태로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보다 심도있고 흥미롭게 접근하였다. 판소리로 풀어낸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다룬 청렴특강, 그리고 청렴 관련 샌드아트와 영상 상영 등이 포함되었다.강상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