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이 중국에 수소연료전지를 수출한다.두산퓨얼셀은 중국 ZKRG Smart Energy Technology CO. Ltd(이하 ZKRG)에 대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ZKRG는 중국에서 열병합발전(Combined Heat & Power, CHP)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두산퓨얼셀의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공급한 바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총 105MW 수소연료전지를 중국에 단계적으로 수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미국 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이를 위해 양사는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1일 SM상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 • 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양사간 MOU 체결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실화주의 미주 수출입 냉동 • 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 제공
SK루브리컨츠가 ‘SK엔무브(SK enmove)’로 사명을 변경한다.21일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1일부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한다.‘SK엔무브’라는 신규 사명의 의미는 ‘더 깨끗하고(Environmental)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Movement)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environmental(환경적인), ensuring(보장하는), enabling(가능케하는)의 en과 movement(움직임)의 move를 조합해 만들어졌다.구체적으로는 ▲기술과 환경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내일은 향한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지난 달 27일 런던에서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CEO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츠가 주관하는 글로벌메탈어워즈는 세계 금속 산업과 광업 관련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1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최 회장은 취임 후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구조를 혁신하며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을 견인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
LS그룹은 지난 19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 쌀 470포대(10kg/1포대), 토종벌꿀 100단지(0.5kg/1단지)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LS 명노현 사장, 안원형 부사장 등 LS그룹 임직원들과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종철 복지교육국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약 500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 속을 채우고
스타트업 4곳 중 1곳 가량이 국내 규제를 피해 해외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는 국내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트업계의 지속 성장과 애로 해소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스타트업계가 체감하는 규제 장벽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스타트업을 경영하며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자금조달’(66%)을 꼽았으며, 이어 ‘경영비용 증가’(61%), ‘외부기관 투자재원 축소’(56%), ‘전문인력 채용’(45%), ‘기업 규제’(22%
국내 주요 대기업이 올해 기부금을 작년보다 16%가량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257개 기업의 기부금 내역과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1∼3분기 누적 기부금은 총 1조168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1조45억원) 대비 1635억원(16.3%) 증가한 수치다.2020년(247곳 기준)과 2021년(255곳 기준) 조사 당시에는 1∼3분기 누적 기부금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37.1% 감소한 바 있다.올해 누적 기부
에쓰오일(S-OIL)이 재계 안팎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다. 외투기업인 에쓰오일이 최근 9조원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샤힌 (Shaheen·아랍어 ‘매’)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했다 공시했다. 그 금액 만 총 9조258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32.5%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스팀 크래커와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짓는데 쓰이게 된다.이번 결정은 이날 우리나라를 찾은 에쓰오일 지분 63.4%를 보유한 세계 2
오는 2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하 카타르 월드컵)'에 지구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은 이번 월드컵 기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른바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현대차다. 지난 4월 '2022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업로 선정된 현대차는 현지에서 특별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의 방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
게임업체 펄어비스가 최근 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업체와 잇단 콜라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스틸시리즈 부스를 통해 자사의 검은사막 IP 시연을 2022 지스타에 선보였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토어' 부스에서 최신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전시된 최신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고퀄리티 '검은사막 모바일' 플레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부스에서는 PC, 플레이스테이션와 엑스박스를 통해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콘솔 모두 체험 가능하다.
# ▲이름: 무함마드 빈 살만 ▲나이: 1985년 8월 31일(37세)▲직업: 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제7대 총리, 국방장관, 왕실 직속 경제위원장,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구단주, 아람코 대주주▲경력: 킹 사우드 대학교, 리야드 주지사 고문역, 제7대 국방장관, 제12대 제1부총리▲재산: 2800~3000조원.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장안의 화제입니다. 지난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불과 20시간 머문 행적치고는 신드롬급 관심과 임팩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빈 살만은 지난 2019년 6월에도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19일 트렉스타에 따르면, 회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 및 응원하기 위하여 23년도 봄, 여름시즌 테마를 '부산'으로 선정하고, 부산의 다양한 명소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광안리, 해운대, 오륙도, 감천마을 티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산을 테마로 하는 신발, 용품 및 의류 등도 함께 출시해 고객들과 함께 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계획이다. 특히 트렉스타는 해외에서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와 유치 열기 조성을 위
롯데그룹 계열 롯데케미칼이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1조원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19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월 발표한 타법인 지분 취득을 위한 자금 조달과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실시 후 1월 26일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자본시장 경색에 대비해 자금 조달을 선제적으로 다각화하여 안정적인 기초체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롯데케미칼은 재무건전성을 위해 최소
한국은행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대출에 대한 연간 이자부담액이 올해 9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16.2조원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특히, 금리인상에 취약한 한계기업은 내년 연말 이자부담액(연 9.7조원)이 올해 9월(연 5.0조원) 대비 9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8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기업대출에 대한 연간 이자부담액이 올해 9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최소 16.2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과 가계 등 민간 부문의 금융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 친환경 자동차용 구동모터코아를 생산하는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2025년부터 양산할 차세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수주한 물량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 총 340만대 규모다.
'미스터 에브리씽'이라는 별명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기점으로 재계 안팎에서 '제2의 사우디 특수' 기대감이 만발할 조짐이다. 이에 재계의 움직임도 분주한 모습이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델호텔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잇달아 만나, 현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대표되는 총체적인 경제위기 상황서 모처럼 '사우디發' 낭보가 찾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이 수십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제2의 중동특수' 기대감을 잔뜩 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정부·기관·기업들은 각종 초대형 프로젝트 협력에 동시다발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두 나라 정부와 경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해 달라.”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7일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과 부처 장관 앞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이와 관련한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을 송부했다고 밝혔다.대한상의는 서한에서 한국 경제계는 그동안 한‧미FTA 체결부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에 이르
현대백화점그룹이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현대렌탈케어 일부 지분을 시장에 내놓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홈쇼핑이 가지고 있는 현대렌탈케어의 일부 지분을 엠캐피탈(옛 효성캐피탈)에 매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다만 매각에 관한 규모 또는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 설립된 현대렌탈케어는 정수기를 비롯,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렌탈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S-Oi(에쓰오일)이 곧 대규모 석유화학 사업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샤힌 프로젝트에 관한 최종 투자 승인 여부를 긴급 논의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 결과를 다음 날인 17일 오전 공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에 샤힌 프로젝트 투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됐다.빈 살만 왕세자는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대주주이다.빈 살만 왕세자는 16일 밤 전용기 편을 통해 한국에 도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