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자동차 부품부문의 글로벌 공조전문기업인 KB오토텍(케이비오토텍)은 지난달 7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하고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KB오토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조시스템 관련 임직원을 모아 팀을 조직해 준비했다.지난달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테크 데이’를 진행하며 KB오토텍 연구소에서 설계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같은 맥락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장애인 체
에어부산이 16일 오전 11시부터 23일까지 8일간 부산-대만(타이베이·가오슝) 노선 2인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대만 2개 노선(타이베이·가오슝)을 대상으로 2인 편도 총액(공항 이용료 및 유류 할증료 포함) 기준 한국발 229,000원, 현지발 4,990TWD(타이완 달러)에 각각 판매되며, 탑승 가능한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7월 17일까지이다. 특가 항공권은 구매 시 예약 인원을 2인으로 선택해야 조회 가능하다.또한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기간 내 부산-대만(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총 100여명 이상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16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하반기부터 채용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5일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으로 운영중인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항공사X청년 밋업(Meet-up)’ 행사를 연다.이번 ‘항공사X청년 밋업’ 행사는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설명회’와 취업에 대한 직무에 대한 정보제공과 질의응답을 받는 ‘현직 선배와의 대화’로 구성돼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주요 업무와 일하는 방식 등을
뉴욕증시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판매 위축 여파로 전세계 직원의 10%를 감원키로 했다는 소식에 5.6% 급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기준 직원이 14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감원 규모가 1만4000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배터리 개발 책임자인 드류 배글리노와 PR 담당 로한 파텔 부사장도 함께 회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반도체주들도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2.48%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가 인천광역시 송도와 영종도 일대에서 이 달부터 시험 운행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한정후견 개시 여부와 관련한 법적 다툼이 대법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의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측은 지난 11일 항소심에서 기각된 한정후견 개시 심판에 불복하여 서울가정법원에 재항고서를 제출했다.성년후견제도는 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을 위해 후견인을 지정하여 재산 관리 등을 도와주는 법적 장치로, 그 범위와 정도에 따라 성년후견, 한정후견, 특정후견으로 구분된다.지난 2020년 6월 조 명예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한국앤컴퍼니그룹 주식을
진에어는 다음달 29일부터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공항)에 단독 취항한다.해당 노선은 주 5회(월, 수, 금, 토, 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인천에서는 12시 40분에, 일본 현지에선 16시 20분에 출발한다.15일 진에어에 따르면 국내에서 미야코지마에 정기 직항편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행시간 또한 약 2시간 반으로 짧아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게 진에어 측의 설명이다.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진에어는 28일까지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2일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의 자회사 이브(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1조원대에 이르며 계약기간은 이브의 eVTOL 기종 생산 종료 때까지라고 KAI는 전했다.KAI는 이번 계약에서 eVTOL의 핵심 구조물인 파일론(Pylon)의 시제품 제작과 양산을 맡기로 했다. 파일론은 eVTOL의 전기동력장치와 프로펠러 장착을 위한 구조물이다.KAI는 앞서 엠브라에르가 제작한 쌍발엔진 중형 항공기 'E-Je
이스타항공이 15일, 자사 공식 온라인몰 '별별스토어'를 정식 오픈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별별스토어는 이스타항공 굿즈를 비롯해 취항지 기념품, 제주 특산품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한 카카오톡 쇼핑 채널에 론칭했다.별별스토어에서는 기존 기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이스타항공의 굿즈와 별별배송(기내 배송 서비스) 상품을 손쉽게 살 수 있으며, 현지농장 직수입 과일, 건강기능식품, 여행 관련 제품 등을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또한, 캐빈승무원 경력의 MD(
BMW 그룹 코리아는 BMW 그룹이 지난해 한 해 동안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 비용이 6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BMW 그룹은 작년 한 해에만 45억유로(약 6조5350억원)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 그룹 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06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22년의 총 구매 비용에 비해 무려 25% 증가한 금액이다.그동안 BMW 그룹이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한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2010년 약 7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3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 상용차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올바른 타이어 장착 및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 팀을 통해 휠 밸런스, 타이어 마
현대차는 봄철을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과 ▲와이퍼·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
현대차그룹이 향상된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EV 렌터카에 PnC 기술을 적용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에 ‘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를 적용해 EV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플러그 앤 차지 테크놀로지(Plug & Charge Technology, 이하 PnC)’는 충전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제주도 소재 롯데렌터카에서 운영하는 PnC
현대자동차 노사는 13일 울산공장 명촌주차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는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신발, 잡화 등을 차에 싣고 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기부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4일, 20일, 21일에도 열린 예정이다.기부된 물품 중 청바지는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에 전달돼 자동차 열쇠고리, 필통, 양말, 에코백 등 업사이클링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며 울산 5개 지역 구·군 소속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잡화, 신발
진에어가 다음달 8일에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12일 진에어에 따르면 무안~울란바토르 노선은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토요일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5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21시 30분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에 울란바토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1시 30분에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는 5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울란바토르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2023 Supplier of the Year)’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출하는
대한항공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두근두근 설레는 봄, 마일리지로 떠나 봄’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마일리지를 활용한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부터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마일리지 사용이 용이한 여행지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10월 출발까지 마일리지 좌석 예약이 가능한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
미국 포드사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테네시 공장의 전기 픽업트럭 생산 시점을 1년,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의 대형 전기 SUV 생산 시점을 2년씩 늦추겠다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인 F-150 트럭도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줄이고 하이브리드는 20% 늘리기로 했다. 포드뿐만 아니다. 글로벌 차업체들이 일제히 하이브리드 개발과 생산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하이브리드가 대세가 된 셈이다. ◇ 美 1분기 판매량, 하이브리드가 단연 1위...45% 급증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자동차 시장의 올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기아는 차명 타스만에 대담한 개척 정신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신비로움이 공존하는 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일과 삶 어디서든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재다능한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강조했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다양한 야외 여가활동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