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약 55만대(2023년말 기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는 등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김수정)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의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시∙청각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을 말한다. 삼표그룹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이들이 시∙청각장애라는 장벽(Barrier)으로부터 자유롭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지 3년 만에 작업중지권 행사 건수가 30만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 발생 시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상 보장된 권리인 작업중지권이 이제는 대표적인 안전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했으며, 그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천355건이 행사됐다.일일 평균 270건, 5분마다 한 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한 것으로, 작업중지권을 전면
잇따른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1분기 건설업 부도를 비롯, 폐업은 증가 추세를 나타내면서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월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수는 104곳으로 지난해 동월(333곳) 대비 68.7% 감소했다.종합건설업 신규 등록 업체 숫자는 올해 1·2월에도 작년 같은 달에 견줘 각각 83.2%, 78.4% 하락하는 등 올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폐업하는 건설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 전달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는 104건으로 지
올해 7월부터 신축 아파트의 시공사 등 사업주체는 입주 예정자의 사전방문(사전점검) 시작 전에 내부 마감 공사를 끝내고, 감리자의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뿐만 아니라 사전방문에서 확인된 하자는 준공 이후 여섯 달 내에 보수 공사를 끝내야 한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오는 29일과 내달 9일까지 의견 청취를 한다.개정안의 핵심은 입주자가 사전에 하자 여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방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다.작년 3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가
호반그룹은 이달 11일 경기 오산시 '호반써밋 라센트', 부산 '호반써밋 스마트시티' 아파트 현장을 포함한 건설 및 토목 현장 23곳에 푸드트럭을 보내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대아청과, 서서울CC, H1클럽, 삼성금거래소 4곳에서도 같은 행사를 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아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일본의 양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JCR로부터 'A-/Stable(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의 평가 절차를 밟았다. JCR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JCR은 대우건설 등급과 관련, "국내 주택시장과 운영 중인 해외 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위험 관리 정책과 재무 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JCR의 신용등급은 국내 신용평가사보다 2등급가량 낮게 매겨지는 것으로 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관계자 등을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SAFETY-I ACADEMY의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간 포스코이앤씨는 대학생, 신진작가 등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내조형물과 공공조형물을 제작하여 미래세대, 고객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소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하여 전시회를 마련했다.사전 예
일성건설(대표이사 유필상)은 지난해 매출 6023억원, 영업이익 71억원(개별, 별도기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더욱이 건설업 위기 속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 주차타워 신축공사(808억), 대미 학교 신축 시설공사(696억), 캄보디아 312번 지방도 개보수 유지보수공사(262억)를 수주하는 등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B2B사업, 대미사업, 해외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해당 건설사는 2024년
태영건설은 상장 폐지 사유 발생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냈다고 11일 공시했다.전월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작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하면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에 의한 후속 조치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앞선 전달 14일부터 거래가 사실상 멈춘 상태다.태영건설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에서 최장 1년의 개선기간이 주어지며, 해당 기간 재무제표에 관한 재감사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인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면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진다.서울창업허브의 성수·창동 코워킹 공간 사용과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있다.모집 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 로보틱스, 스마트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나섰다.KCC글라스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신규 회원사로 추가되
서울시는 9일 개최된 제8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 모두 6건의 계획안이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위원회의 심의 통과로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주변 '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56개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분양 2202가구) 아파트로 전환한다.부대복리시설을 비롯,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동(146호실)과 근린생활시설도 더불어 들어선다.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강-문화공원-남산을 연결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주민과 시민이
삼표그룹이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가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 신기술을 획득했다.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의 공동으로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가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콘크리트 기술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호반그룹은 작년 그룹 전체 총매출액이 8조1627억원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573억원, 당기순이익은 979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호반그룹의 총자산 규모는 16조934억원으로 전년과 견줘 1조4600억원 올랐다.호반그룹의 핵심 기업인 호반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매출액 1조8709억원, 영업이익 1852억원, 당기순이익 5897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일궜다.대한전선을 핵심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매출액 6282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당기순이익 859억원을 나타냈다.대한전선의 매출액은 2조6063
삼표그룹이 획기적인 신소재 공법으로 알려진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의 활용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S&I 센터에서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기존의 벤치나 화단 등의 범위에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해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과 친환경 행보를 위해 보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S&I 센터는 삼표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 소재 및 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삼표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Z세대 눈높이에서 알릴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 간 삼표그룹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사업부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도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삼표그룹은 서포터즈의 활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향후 삼표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서포터즈는 지난달 18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매년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티하우스는 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자연을 모티
호반건설은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고통을 겪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과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과 신자재 등이다.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 심의와 모의 검증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될 방침이다.우수한 제안을 한 협력사에는 협업, 수의 계약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호반건설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