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앱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교촌은 꾸준히 앱 서비스 기능을 개편하며 고객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주의 편의성 또한 확대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 앱 리뉴얼은 고객 사용 패턴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했다.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해진 서비스로 고객들은 한층 더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먼저 자주 주문하는 메뉴를 등록해 재주문 시 클릭 한번으로 주문 할 수 있는 '퀵오더' 기능을 통해 손쉽고
전남 영암군이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사업비 402억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지역 정책 효율성 제고, 농촌지역 투자 유인 등을 위해 지자체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22개 시·군이 함께 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적 지원과 사업관리를, 영암군은 농촌 공간 활성화 계획에 입각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한다.영암군은 2024~2028년 5년간 국비 282억 포함 총 402억으로 △중심지활성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한국의 교원 임용제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2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이 ‘교원 양성, 교원 전문성 개발’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싱가포르 유일의 교원 양성대학인 국립교육원 NIE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사 양성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NIE는 단순히 교사 양성에 머물지 않고, 교육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및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4주년을 맞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전시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를 집중 조명한다. ‘오월 일기’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열흘간의 항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시민들이 작성한 개인의 일기이다.이 일기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 그 당시의 사건
야놀자가 5월 황금연휴 수요 선점을 위해 국내 숙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야놀자 플랫폼은 근로자의 날(5월 1일)부터 어린이날 대체공휴일(5월 6일)에 이르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국내여행 혜택을 강화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투숙일 기준 3~6일까지 사용 가능 가능한 국내 숙소 전용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전국 5성급 호텔·프리미엄 펜션은 투숙일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 시 최대 15% 할인도 받을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빈방 싹쓸이 특가 기획전'도 마련한다. 숙소 별로 최대 7월
스타벅스코리아는 '플랫 화이트'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25만잔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 화이트를 지난 23일 한국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플랫 화이트의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출시돼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으로, 특유의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이 같은 플랫 화이트의 인기에는 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현재 경제 상황을 토대로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연말까지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는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 푸틴 대통령이 이날 경제 분야 정부 화상 회의에서 "현재 경제 상황으로 미뤄 발전 전망이 개선될 수 있다"며 "이미 많은 전문가는 올해 연말까지 러시아 GDP가 3%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1·2월 GDP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면서 "올 초반 거시경제 지표들이 정부, 중앙은행,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활용 기회를
KT&G는 방경만 사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인니 2·3공장 착공식과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 방문해 간담회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수라바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방 사장과 아디 까르요노 동부자바주 주지사, 안디 마울라나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한종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상무관 등 8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인니 2·3공장은 19만㎡ 규모의 부지에 연간 210억 개비의 담배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 국내 지역 축제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축제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자체와 43개 업체가 참가해 방문객 5만여 명이 다녀갔다.전남도는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영암군, 함평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명량대첩축제, 국제남도음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이어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연합의 본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국립목포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반대-전문대 연계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을 모델로 제시해 각각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전남도는 예비 지정된 2개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출연기관-대학-산업계로 연결된 글로컬대응TF 구성에 나서는 한편, 지난 26일 선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대상자 신청 및 선정, 주문시스템 구축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특히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운데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또한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상관
미국 뉴욕 증시에서 시장 가치가 2조달러가 넘는 기업이 역대 처음으로 4개가 됐다.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모두 시총 2조달러(2758조원)를 넘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MS가 3조190억 달러로 유일하게 3조달러를 넘었고, 애플이 2조6140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AI(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각각 2조1930억달러와 2조1440억달러로 모두 2조달러를 돌파했다.뉴욕 증시에서 시장 가치가 2조달러를 넘는 이른바
중국 공업기업들이 수출 둔화와 디플레이션(물가하락) 압력 지속 등의 여파로 1분기 수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ㆍ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 공업기업들의 올 1분기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지난 1~2월 10.2% 증가에서 주춤해진 것이다.지난달에 국한하면 작년 동기 대비 3.5% 하락했다.통계국은 춘제(春節·중국의 설)에 따른 수치 왜곡을 없애기 위해 1∼2월 데이터를 합산해 지난달 발표하면서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달 초 발생한 구호요원 오폭 사건으로 중단됐던 바다를 통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이 거의 한 달 만에 재개된다.연합뉴스는 뉴욕타임스(NYT)를 인용, 27일(현지시간) 오전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 식량 400톤(t)을 실은 아랍에미리트(UAE) 선박 한척이 가자지구를 향해 출항했다고 UAE 당국자와 미국 단체 '근동난민구호'(Anera)가 전했다고 전했다.이달 1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옮기던 구호단체 (WCK) 소속 직원 7명이 이스라엘군 오폭으로 숨진 뒤 해상을 통한 가자지구 구호품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오폭 사
이경훈과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이 환상의 호흡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에 도전한다.이경훈과 마이클 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포볼 방식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이글 1개를 합작해 10타를 줄였다.포볼은 같은 팀의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적어내는 방식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이-김 조는 공동 5위에 올라 단독 선두 패트릭 피시번-잭 블레어 조(중간 합계 23언더파 19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면서 신세계 센텀시티의 지난 1분기 외국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대만 등 중화권의 증가세가 크게 늘었고 명품 위주의 쇼핑에서 K패션 분야로 확장하는 등 달라진 트렌드도 확인됐다.신세계 센텀시티는 올해 1분기 외국인 고객 매출이 지난해 대비 42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하기로 하면서 지난해 엔데믹을 선언한 뒤 1년 만에 ‘완전한 엔데믹’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실제로 신세계 센텀시티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으로 정상화되면 한러 관계도 복원될 수 있을 것"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7일 공개된 KBS 1TV '남북의 창' 방송 1000회 기념 특별대담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역임한 장 실장은 이날 "궁극적으로 남북한 중 어디와 협력해야 하는지 러시아 스스로가 잘 안다"고 했다.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내 방북할 경우 러북 사이에 핵심적인 '거래'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러북 군사협력과 관련해 우리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이 있고 러시아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인수위는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의대 교수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뭉쳐 총력을 다해 싸울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엄포를 놨다.그러면서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제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기에 의대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사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인수위는 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에 전달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한 "시온주의자(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하고, 검토를 마치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쪽 끝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나왔다.